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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사실상 아웃?…범야권, 김승원 향한 총공세
이재명 대통령의 8.30 개각 후폭풍이 정국을 뒤흔들고 있다. 용혜인 후보자에 이어 김승원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과 한동훈 의원은 용혜인 후보자의 경우 사실상 “여론의 판단이 끝났다”며 김승원 후보자 낙마에 모든 화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특히 한동훈 의원은 김승원 후보자의 ‘코로나 신약 로비 의혹’과 관련한 녹취록을 연쇄 공개하면서 청문정국을 뒤흔들고 있다. 민주당은 “정치검찰의 캐비닛 정치를 퇴출해야 한다”며 녹취록 입수 경위를 문제삼고 있지만 날로 악화되는 여론은 부담이다.
호르무즈 파병 반대 본격화? 범여권 분열 불씨
정부의 호르무즈 파병 검토 소식에 파병 찬반을 둘러싼 여야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민주당은 당혹스럽다. 지도부는 말을 아끼고 있지만 일부 의원들은 공개적으로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은 “대한민국 헌법 제5조 1항. ‘대한민국은 침략적 전쟁을 부인한다’”며 경고를 보냈다. 진보당과 정의당도 반대 입장이 분명해 범여권 분열의 불씨로 작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머지않아 이 대통령은 파병에 대한 국회 동의를 구할 것”이라며 범여권 인사들의 파병 반대 움직임을 비판했다.
김민석 대표,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데뷔전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선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메가특구특별법 제정 등 3대 메가프로젝트의 성공은 물론 내년도 예산안의 원활한 처리 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정부의 성공을 위한 당정청 원팀기조는 물론 차기 총선 승리를 위한 범여권 통합 로드맵을 제시할지 주목된다. 아울러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거론돼왔던 부동산과 주식시장 안정대책에 대한 언급을 내놓을지도 주목된다.
대미투자 프로젝트 오늘 베일 벗는다
민주당과 정부는 대미투자 프로젝트와 관련한 비공개 당정협의를 갖는다. 산업부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에서 대미 투자와 관련한 미국 측과의 협상 과정, 결과, 향후 절차 등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및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다만 김정관 장관은 이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방문 일정을 동행하기 때문에 박정성 통상교섭본부장 등 실무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한미간 대미투자 협상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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