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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평생숙원’ 롯데월드타워 꼭대기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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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우 기자I 2017.05.03 15:01:58

3일 신격호 잠실 롯데월드타워 깜짝 방문
부인 시게미츠 하츠코, 신동주 등과 3시간 관람
박현철 사장 “타워의 완공, 이제야 실감”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3일 오후 잠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 올라 잠실 일대를 내려다 보고 있다.(사진=롯데물산)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이 3일 오후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했다. 롯데월드타워는 신 총괄회장이 평생 ‘숙원’으로 지은 국내 최고층 빌딩(123층·555m)이다.

롯데그룹은 “신 총괄회장은 이날 부인인 시게미츠 하츠코 여사, 장남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등과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해 홍보관, 시그니엘 호텔, 스카이서울(전망대) 등을 3시간 가량 관람했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118층 전망대 내 유리로 된 ‘스카이데크’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크게 즐거워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사진=롯데물산)
이번 신 총괄회장의 방문은 지난달 3일 있었던 롯데월드타워 그랜드오픈 행사 당시 좋지 않은 날씨 등으로 참석하지 못해 재차 날짜를 조정해 이루어진 것으로 공사가 한창이던 2015년 12월 마지막 방문 후 타워가 완공 뒤로는 첫 방문이다. 현장에선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이사,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이사 등 롯데 임직원들이 신 총괄회장을 수행하며 롯데월드타워 곳곳을 안내를 했다.

신 총괄회장의 30년 숙원사업이고 평생의 꿈이었던 만큼 신격호 총괄회장은 물론 이 소식을 접한 롯데 임직원들도 모두 감회가 남달랐다. 롯데월드타워 운영주체인 롯데물산 박현철 대표이사는 신 총괄회장 부부가 함께 롯데월드타워를 둘러본 것에 대해 “그랜드오픈 행사 때 뵙지 못한 아쉬움을 오늘에서야 풀게 됐다”며 “더구나 전망대까지 관람하게 돼 타워의 완공을 이제야 실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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