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0일 “4개 물재생센터의 하수처리 중 숨어있는 잠재에너지를 찾고 폐열 회수 등 간과할 수 있는 에너지를 자원으로 활용하는 ‘에너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에너지 자립경영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
중장기적으로 서울시는 2030년까지 연간 약 16만3000 T.O.E(1TOE=1000만㎉)의 에너지(약 753억원 규모)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16만3000 T.O.E는 아파트 약 11만3000세대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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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 미활용 잠재에너지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시는 “하수처리 시설이 보유한 잠재에너지를 분석한 결과 연간 약 1000억원의 경제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장기적으로 하수방류수 에너지 생산시설, 슬러지 건조 연료화시설, 폐열 회수시설 등을 확충하는 등 에너지 자립경영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물재생센터 에너지 자립률 향상을 위해 태양광·소수력 발전 등을 통한 신재생 에너지 생산, 하수열 회수, 소화가스 및 슬러지 연료화 등 다양한 노력으로 환경부가 고시한 에너지 자립률 목표(2030년 50%)를 지난 2015년에 도달했다.
권기욱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물재생센터가 에너지 중심 경영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에너지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지속 추진해 물재생센터가 에너지 자립률 100%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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