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여름휴가 가는 국민 80%이상 "국내 여행 계획 중"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강경록 기자I 2018.06.27 09:14:46

문체부 2018 하계휴가 실태조사 발표

하계휴가 여행 여부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올해 우리나라 2명 중 1명 이상은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80% 이상은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인당 국내 여행 휴가비로는 약 26만 원을 지출할 것으로 나타났다. 출발 시기도 7말 8초 현상이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8년 하계휴가 실태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우리 국민의 여름휴가 참여 비율은 지난해보다 3.1%포인트 증가했다. 올여름 여름휴가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55.2%에 달했다. △구체적인 여행 계획이 있는 응답자(27.3%) △휴가 여행을 다녀올 가능성이 큰 응답자(26.5%) △이미 휴가를 다녀온 응답자(1.4%)를 합한 수치다. 이는 지난해 조사 결과(52.1%)보다 3.1%포인트 증가한 수치이다.

2018년 여름휴가 계획


휴가 계획이 없는 국민은 하계휴가를 가지 않는 이유로 △여가시간 및 마음의 여유 부족(76.1%) △건강상의 이유(15.3%) △여행비용 부족(12.1%)△돌봐야 할 가족(5.2%) 등을 꼽았다.

여름휴가 떠나는 국민 10명 중 8명은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응답자의 휴가 목적지는 국내 82.6%, 해외 12.2%로 나타났다. 국내 여행을 계획한 응답자의 방문 목적지는 △강원도(32.1%)가 1순위로 나타났으며, 그다음으로는 △경상남도(12.7%)△경상북도(10.4%) △전라남도(9.9%)△경기도(9.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출발 시기는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7월 16일~8월 12일) 사이에 85.5%가 집중됐다. 일자별로는 7월 28일이 20.3%로 가장 높았다. 이어 7월 27일(8.0%), 8월 3일(7.7%), 8월 2일(6.8%)로 순으로 나타나 7월 말에서 8월 초에 여름휴가 여행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하계휴가 여행을 가지 않는 이유


국내여행을 계획하는 응답자의 예상 지출액은 평균 25만 9000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보다 20만 원 이상~30만 원 미만(30.5% → 29.8%), 30만 원 이상~50만 원 미만(30.3% → 19.5%) 지출 예정자가 감소했지만 50만 원 이상~100만 원 미만(8.6% → 12.8%), 100만 원 이상(1.3% → 2.4%) 지출 예정자가 늘어나 평균 지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10만 원 미만(0.4% → 2.6%)과 10만 원 이상~20만 원 미만(29.0% → 32.9%) 지출 예정자도 증가해 국내 여행의 영역이 고급 여행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알뜰 여행 모두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여름휴가 기간은 2박 3일(40.9%)이 가장 많았다. 이어 1박 2일(28.9%), 3박 4일(18.5%) 등으로 조사됐다. 지난해보다 2박 3일은 3.1%포인트 감소했지만 3박 4일은 2.7%포인트 증가했다. 평균 휴가 기간도 2.9일에서 3.1일로 늘어났다. 전반적으로 여름휴가 기간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계휴가 여행 목적지(국내/해외)


국내로 여름휴가를 떠날 때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자가용(78.0%)이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비행기(8.6%) △철도(4.7%) △고속/시외버스(4.3%)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숙박시설은 △ 펜션(37.5%)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그다음으로 △가족/친지집(17.7%) △콘도미니엄(12.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여행은 일상에서 벗어나 다시 일상을 지낼 힘을 얻는 시간”이라며 “우리나라 구석구석이 푸르게 펼쳐지는 여름, 국민이 가까운 국내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