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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프로그램을 6위로 마치며 상위권 경쟁에 나섰던 허지유는 프리스케이팅에서 흔들렸다. 6차례 점프 과제 가운데 5개에서 감점 요소가 발생하면서 점수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고, 결국 최종 순위가 12위까지 내려갔다.
우승은 개인중립선수(AIN) 자격으로 출전한 러시아 출신 소피아 제프카에게 돌아갔다. 제프카는 총점 205.73점으로 정상에 올라 1차 대회에 이어 시즌 두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두 차례 우승으로 오는 12월 중국 충칭에서 열리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출전권도 확보했다.
일본의 스미카 가나자와가 202.79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캐나다 교포 리아 조는 192.75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는 시즌 7차례 대회를 통해 쌓은 포인트를 기준으로 종목별 상위 6명의 선수 또는 팀이 출전한다. 선수별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 기회는 최대 두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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