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스페이스X(SPCX)가 나스닥100 지수 편입에도 불구하고 이틀 연속 공모가를 밑돌았다.
8일(현지시간) 스페이스X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78% 하락한 148.3달러에 마감하며 공모 후 첫 거래가격인 150달러를 이틀 연속 하회했다.
스페이스X는 지난달 12일 상장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나스닥100 지수에 편입됐다. 나스닥이 신규 상장 기업의 지수 편입 규정을 완화한 데 따른 것이다.
지수 편입으로 나스닥100을 추종하는 인덱스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는 스페이스X 주식을 새롭게 편입해야 했다.
스페이스X는 공모 당시 5억5천560만주를 주당 135달러에 발행했으며, 초과배정옵션 행사까지 포함해 총 857억달러를 조달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기록했다.
상장 직후 주가는 급등해 지난달 16일 종가 기준 201.80달러까지 올랐지만 최근에는 차익실현 매물 등의 영향으로 조정을 받고 있다고 CNBC는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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