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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플로레스섬 인근서 규모 7.7 강진…쓰나미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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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록 기자I 2026.08.15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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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여행전문기자] 인도네시아 동부 플로레스섬 인근에서 15일 오전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 지역 주민들에게 고지대로 대피하라고 지시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진앙은 동누사틍가라주 엔데에서 북북서쪽으로 약 68㎞ 떨어진 해역이다. 진원의 깊이는 10㎞로 관측됐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진원의 깊이를 15㎞로 분석했다.

[본 이미지는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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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진 이후 규모 6 안팎의 여진이 세 차례 이상 이어졌다. BMKG는 마우롤레·엔데에서 최고 0.94m의 쓰나미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라부안바조와 시카, 불루쿰바 등에서도 0.19~0.54m의 해수면 변동이 감지됐다. 인명과 시설 피해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1만7000여 개 섬으로 이뤄진 인도네시아는 지각 활동이 활발한 환태평양 조산대인 ‘불의 고리’에 자리 잡고 있어 지진과 화산 폭발이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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