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산림청 당국이 미국 산불 비상 해결을 위한 결연한 의지를 피력했다.
미국 케이블뉴스 채널인 ‘CNN’은 서부 유명 관광지인 요세미티 국립공원 근처에서 발생한 산불이 일주일 이상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방관들은 어떤 희생을 감수하고라도 반드시 이 국립공원을 사수하겠다는 결의를 공식적으로 드러냈다고 26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번 산불은 맹렬한 기세로 그 세력을 점점 확장하고 있다. 하루 동안 4천여 ha를 태우는 무서운 기세로 번지고 있다.
지금까지 피해규모만도 서울 전체 면적의 80%에 이르는 약 5백㎢의 산림이 불탔다.
미국 산불 비상에 현지 소방당국은 소방관 2000여 명을 투입하며 긴급진화작전에 돌입했지만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지켜야 할 가치가 있는 요세미티 국립공원만은 반드시 사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국립공원의 상징인 자이언트 세콰이어 주변까지 불이 번지는 등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어 최악의 사태만은 어떻게든 막겠다는 것이다.
인근에서 거주하는 주민이나 이곳에 별장 등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산불 확산에 가옥을 내주고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고 있다. 한 주민은 “이곳은 우리에게 약간 천국 같은 곳이었다”면서 “산불에 모든 게 황폐화될까 두렵다”고 말했다.
미국 산림청 대변인은 “산불을 완전히 진압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 그러나 우리의 전투력으로 적어도 통제가 가능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산불 비상을 해결하기 위한 당국의 의지는 결연하다. 최우선 과제는 산불이 요세미티 국립공원 안에서 더 이상 번지지 않게 멈추는 작업이다.
대변인은 “이 공원은 국보다. 그래서 어떤 대가를 감수하고라도 우리는 힘을 모아 공원을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것이다”며 강한 의지로 미국인들을 안심시켰다.
▶ 관련기사 ◀
☞ DMZ 동부전선 산불 약화…재확산 대비 비상대기
☞ 산림청, 23일 산악인들과 관악산서 '산불예방' 캠페인
☞ 경찰청 "산불발생 대비태세 강화할 것"
☞ 서울 역촌동 산불…13분만에 진화 인명피해 없어
☞ 주말에만 산불 28건 발생…산림 122헥타르 잿더미
☞ 울산 산불, 큰불은 잡혀…4명 부상

![‘700억 갑부' 서장훈 집은 35억, 소박하네…어딘가 봤더니[누구집]](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0/PS26102500042t.jpg)
![또 품절 2초에 1개씩 팔린다…MZ 푹 빠진 '장원영 츄러스'[이 집! 지금, 이 맛]](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0/PS26102500093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