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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 전하는 소원은' 신세계스퀘어서 크리스마스 판타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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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영 기자I 2026.11.05 06: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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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서울 명동서 6일 오후 5시 영상 공개
'신세계 홀리데이 마켓'도 운영…올해 4개점으로 확대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신세계백화점에 크리스마스가 먼저 찾아온다. 관광 명소로 자리잡은 신세계스퀘어에서 6일 크리스마스 영상을 공개하는 데 이어 전국 4개 지점에서 ‘신세계 홀리데이 마켓’도 운영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서울 중구 본점 외벽에 설치한 미디어 파사드 ‘신세계스퀘어’에서 올해 크리스마스 영상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6일 오후 5시 첫 공개되는 영상은 내년 1월31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 볼 수 있다.

올해 영상은 ‘크리스마스 소원을 전하는 환상의 여정’을 주제로 우체국을 지키던 곰이 소원을 담은 편지를 싣고 풍선 배에 올라 얼음 성에 도착한 후 크리스마스 트리를 완성하며 마을을 온기로 물들이는 내용이다. 3분 40초 길이의 영상이 끝나면서 ‘당신의 홀리데이 소원을 보내세요’(Send your Holiday Wishes)라는 문구가 뜬다.

신세계백화점은 영상미와 음향의 질도 높였다. 착시 원리를 이용한 3차원(3D) 아나모픽 연출로 곰이 화면 밖으로 튀어나오고 거센 파도가 치는 듯한 화면을 구현했다. 캐럴 선율을 더한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4악장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비엔나 싱크론 스테이지 60인조 오케스트라 연주를 직접 녹음해 웅장함을 높였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부사장)은 “소원을 담을 이번 영상을 감상하면서 올해도 많은 분이 신세계스퀘어에서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세계백화점은 각 지점 내부를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민다. 특히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신세계 홀리데이 마켓’은 강남점과 본점뿐 아니라 센텀시티점과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에서도 열리며 총 4개점으로 확대됐다.

신세계백화점은 자체 캐릭터 ‘푸빌라’(Puuvilla)와 함께하는 캠페인도 선보인다. 다음달 강남점 파미에스테이션 포켓가든에서 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대구점에선 ‘골든 위시 트리’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에 설치된 미디어 파사드 '신세계스퀘어' 전경. (사진=신세계백화점)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에 설치된 미디어 파사드 '신세계스퀘어' 전경. (사진=신세계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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