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제조 기업 ASML홀딩(ASML)은 글로벌 투자은행 번스타인의 목표가 대폭 상향 조정 소식을 발표하며 주가가 상승했다.
6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ASML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15% 상승한 1825.0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인공지능(AI) 특수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입되며 4% 넘게 급등했던 주가는 오후장 들어서도 반도체 업황 전반에 대한 낙관론을 바탕으로 3%대 견고한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CNBC에 따르면 번스타인은 ASML에 대한 목표가를 기존 대비 30% 이상 전격 올린 2300달러로 설정했다.
번스타인 소속 분석가들은 인공지능 열풍이 주도하는 로직 반도체와 디램(DRAM) 생산 능력의 전례 없는 확장을 반영해 향후 실적 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인공지능 핵심 장비 공급사로서의 독점적 지위가 미래 이익 성장을 보장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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