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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신문은 “주요 각료를 유임시킨 점 등이 호평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며 “내각 비(非)지지율(부정 평가)은 30%(직전 조사 32%)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설문조사 결과 다카이치 내각 지지 이유로 ‘다른 적절한 인물이 없다’가 30%(직전 28%)로 가장 높았다. 반면, 비지지 이유로는 ‘총리를 신뢰할 수 없다’가 29%(직전 26%)로 1위를 차지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단행한 내각 개편과 자민당 임원 인사 등에 대해 전체적으로 ‘긍정 평가한다’는 응답은 52%로, ‘긍정 평가하지 않는다’(34%)를 상회했다.
‘긍정 평가한다’는 응답을 지지 정당별로 보면 자민당 지지층에서는 75%에 달했지만, 야당 지지층에서는 42%, 무당층에서는 37%로 나타났다.
그동안 연립 정부에 각외 협력 형태로 참여해 온 일본유신회에서는 나카츠카 히로시 전 간사장이 규제개혁담당상으로 입각했다. 유신회에서 신임 장관이 기용된 것에 대해 ‘긍정 평가한다’ 비율은 59%, ‘긍정 평가하지 않는다’는 비중은 29%였다.
최근 일본 정치권에서는 내각 개편이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는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과거 아베 전 총리 시절의 2016년 8월, 2018년 10월, 2019년 9월 개각과 기시다 전 총리 시절의 2022년 8월, 2023년 9월 개각 직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도 지지율이 정체하거나 오히려 하락한 바 있다. 개각 직후 지지율이 상승한 건 아베 전 총리의 2017년 8월 개각 이후 처음이다.
다카이치 총리의 임기 연장과 관련해서는 ‘자민당 총재 임기가 만료되는 2027년 9월까지’란 응답이 43%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가능한 한 오래 계속하길 바란다’가 40%, ‘즉시 교체되길 바란다’는 13%에 그쳤다.
한편, 정당 지지율은 자민당이 35%(직전 34%), 일본유신회가 4%(직전 2%)를 기록했다. 야당 중에서는 참정당이 5%(직전 4%)로 선두를 달렸고, 국민민주당이 4%(직전 2%)로 뒤를 이었다.
중도개혁연합을 탈당한 입헌민주당 출신 중의원 의원들이 지난 17일 창당한 신당 ‘민주개혁의회’의 지지율은 ‘0%’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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