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41년 경상남도 밀양에서 출생한 신 교수는 부산상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와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공부했다. 이후 숙명여자대학교와 육군사관학교에서 경제학을 가르쳤다.
그러다 1968년 통일혁명단 사건에 연루돼 사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무기수로 감형됐다. 1988년, 20년간 복역한 끝에 특별가석방으로 출소했고 그해 수감생활을 하며 느꼈던 생각들을 정리한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이란 책을 출간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성공회대 교수로 재직한 1989년부터는 줄곧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나무야 나무야, 더불어 숲, 강의―나의 동양고전 독법, 처음처럼, 변방을 찾아서, 청구회 추억, 신영복의 엽서 등 다수의 작품을 출간했다. 특히 우리에게는 롯데 소주 ‘처음처럼’의 글귀를 쓴 작가로 친숙하다.

![[그해오늘]박원순 사망 6년…고소부터 인권위 판단까지](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7/PS26070900006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