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민선 7기 인천시 출범 100일을 맞아 시정목표 실천방향과 슬로건 등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에는 인천시 홈페이지와 전화 등을 통해 신청한 610여명의 인천시민과 박남춘 인천시장이 참여한다. 토론회에서 박 시장도 시민과 동일한 발언권을 갖는다. 시장 인사말을 없애고 관 행사의 격식을 탈피했다.
시는 토론회 주제 선정과 참가 접수, 진행 등을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과 준비하며 민관협치 모델을 만들고 시민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참가자들은 이 자리에서 △인천에서 가장 부족한 정책 진단 △아이들이 살아갈 인천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토론하고 결과를 도출한다.
시는 토론에서 도출된 의견을 민선 7기 정책의 세부실행계획에 반영해 시민의날인 오는 15일 발표할 계획이다. 또 시민 의견을 다양한 사업에 반영한다.
민선 7기 시정방향 슬로건도 정한다. 시는 사전에 공모된 ‘소통과 협력, 함께 사는 행복한 인천’,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 ‘사람중심, 미래중심, 함께여는 인천특별시대’ 등 3개에 대한 토론자 투표(50% 반영)와 온라인 투표(25%), 길거리 현장투표(25%)를 반영해 최종 확정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시장이라는 생각으로 시정방향부터 정책추진 방법까지 시민과 소통하며 결정할 수 있도록 함께 공감하는 토론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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