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일본 이어 마카오로…임성재, 우승으로 세계랭킹 반등·마스터스행 노린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영로 기자I 2026.10.14 06:03:40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임성재, 15일 개막 SJM 마카오 오픈 2년 연속 출전
베이커런트 공동 9위에도 세계랭킹 61위
세계랭킹 50위 진입해야 내년 마스터스 확정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임성재가 일본에 이어 아시안투어 SJM 마카오 오픈(총상금 100만 달러)에서 마스터스 7년 연속 출전권 확보를 위한 승부를 이어간다.

임성재가 15일부터 마카오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SJM 마카오 오픈 출전에 앞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경기에 나서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사진=마카오 오픈)
임성재가 15일부터 마카오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SJM 마카오 오픈 출전에 앞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경기에 나서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사진=마카오 오픈)
임성재는 지난 11일 끝난 PGA 투어 베이커런트 클래식에서 공동 9위에 올라 세계랭킹 포인트 4.55점을 추가했다. 그러나 순위는 지난주와 같은 61위에 머물렀다. 2020년 이후 6년 넘게 세계랭킹 50위 이내를 유지했던 임성재는 시즌 초 부상 여파로 시즌 중반에는 80위권 밖까지 밀렸다. 하반기 들어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지만,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보하려면 추가적인 반등이 필요하다.

임성재는 15일부터 중국 마카오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SJM 마카오 오픈에 출전한다. 그 뒤 한국으로 이동해 DP월드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시즌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SJM 마카오 오픈은 임성재가 세계랭킹을 끌어올릴 첫 번째 기회다. 아시안투어는 PGA 투어보다 대회 규모가 작지만, 우승하면 8점 이상의 세계랭킹 포인트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세계랭킹이 높은 선수들이 더 많이 출전해 경쟁 수준이 높아진 만큼, 대회 결과에 따라 예상보다 많은 포인트가 주어질 가능성도 있다.

임성재는 올해 코스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 만큼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임성재는 대회 개막을 앞두고 “지난해 좋은 성적을 거뒀고, 이제 코스를 더 잘 알게 됐다”며 “이번 주에도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임성재는 지난해 처음 출전한 마카오 오픈에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이어 출전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도 중요한 승부처다. 지난해 대회 우승자는 세계랭킹 포인트 20점 이상을 받았다. 임성재가 우승하면 세계랭킹 평점을 끌어올려 연말 톱50 진입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두 대회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느냐가 마스터스 출전권 조기 확보의 관건이다.

연말까지 세계랭킹 50위 이내에 진입하면 내년 마스터스 출전 자격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다. 연말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내년 대회 개막 전까지 세계랭킹 50위 이내에 진입하거나 다른 출전 자격을 얻으면 출전할 수 있다. 다만 연말에 출전권을 확보하면 추가적인 순위 경쟁 부담을 덜고 시즌 준비에 집중할 수 있다.

임성재에게 마스터스는 꾸준히 경쟁력을 입증해 온 무대다. 2021년 첫 출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2022년 공동 8위, 2025년 공동 5위 등 여섯 차례 출전해 세 차례 톱10에 들었다. 올해는 공동 46위로 마쳤다.

마스터스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메이저 대회다. 임성재가 마카오 오픈과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세계랭킹 반등에 성공해 내년 마스터스 출전권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임성재가 아시안투어 SJM 마카오 오픈 공식 기자회견을 끝낸 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SJM 마카오 오픈)
임성재가 아시안투어 SJM 마카오 오픈 공식 기자회견을 끝낸 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SJM 마카오 오픈)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