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홍지선 국토장관 후보, '영끌 주택매입' 지적에 "시세차익 목적 아냐"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권오석 기자I 2026.09.05 13:40:45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맞벌이 아내와 안정적 실거주 위한 것" 해명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주택담보대출과 처가 차입금까지 동원해 서울 아파트를 매입했다는 야당의 ‘영끌’ 지적에 대해 실거주 목적의 매입으로 시세차익을 노린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홍 후보자는 5일 배포한 설명자료를 통해 “해당 아파트는 현 정부 출범 전인 2025년 3월 남양주 부시장 재직 당시 실제 거주하기 위해 매입했으며, 현재도 실거주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실은 홍 후보자가 2025년 5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아파트를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10억 500만원에 매수하는 과정에서 주담대 3억 6700만원과 배우자가 장모로부터 빌린 1억 7000만원을 조달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실은 해당 아파트 시세가 현재 14억 1000만원선으로 상승해 1년여 만에 4억원대의 시세차익을 거뒀다며, 이는 현 정부의 가계부채 축소 및 대출 규제 기조와 배치되는 ‘영끌 매수’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홍 후보자는 2021년 5월부터 영등포구 당산동에서 전세로 거주해왔음을 밝히며, 근무지였던 남양주와 배우자의 직장이 있는 인천 서구까지의 출퇴근 여건 등을 고려해 종전 생활권 인근의 신도림 아파트를 매입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후보자는 “해당 주택 매입은 맞벌이하는 아내와 안정적 실거주를 위해 주거 이전 과정에서 이뤄진 것으로,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한 주택 매입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