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현풍 포산공원서 개최…수요조사로 프로그램 구성 본선 10개 팀 경연…놀이·진로 체험 등 성장 기회 제공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대구 달성군 청소년들이 직접 의견을 모으고 프로그램 구성에 참여한 ‘2026 달성군 청소년 축제’가 지난 24일 현풍읍 포산공원에서 열렸다.
‘우리들, Young글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달성군이 주최하고 달성군청소년센터와 달성군청소년지도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청소년의 재능을 선보이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는 청소년 축제기획단이 온·오프라인 수요조사를 실시해 청소년과 주민 의견을 프로그램에 반영했다. 청소년들이 공연 참가를 넘어 행사 기획에도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청소년 경연대회에서는 사전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댄스와 가야금 등 다양한 분야의 무대를 선보였다. 대상은 비슬고 댄스팀 ‘코델리아’가 차지했다. 초청가수 케이시의 공연도 이어졌다.
2026 달성군 청소년 축제 모습.(사진=달성군)
2026 달성군 청소년 축제 모습.(사진=달성군)
2026 달성군 청소년 축제 모습.(사진=달성군)
체험 프로그램은 ‘가능성’을 주제로 성취·도전·잠재력 등 세 가지 성장 키워드에 맞춰 운영됐다. 청소년 관심사를 반영한 체험과 세대가 함께하는 놀이, 홀랜드 유형에 기반한 진로 체험 등이 마련됐다. 지역 유관기관·단체의 홍보·체험 부스와 지난 축제를 돌아보는 ‘타임 부스’도 운영됐다.
이날 비로 일부 공식 행사가 축소됐지만 청소년 축하 퍼포먼스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은 이어졌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도전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