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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분야는 2016년 이후 건축하거나 대수선·수선·리모델링한 서울 소재 한옥 가운데 준공 후 1년이 지난 건축물이 대상이다.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건축물은 제외한다.
한옥건축양식 분야는 2016년 이후 건축·수선·리모델링한 서울 소재 건축물 중 한식 목구조, 지붕틀, 기와, 지붕 형태, 입면 비례 등 5개 항목 가운데 1개 이상을 갖추면 신청할 수 있다. 준공 후 1년 이상 지난 건축물이어야 한다.
인증을 받은 한옥에는 5년간 정기점검과 소규모 수선 지원이 제공된다. 서울시는 연 1회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건축물당 최대 400만원 범위에서 소규모 수선을 지원한다. 설계에 참여한 건축가에게는 별도의 인증패를 수여한다.
인증 한옥은 서울시가 제작하는 사진집에도 수록된다. 서울한옥위크 오픈하우스 등 한옥 관련 문화행사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된다.
서울시는 기존 우수한옥에 대한 재인증도 진행한다. 올해는 2019~2021년 인증된 우수한옥을 대상으로 현장 상태와 유지관리 수준 등을 확인한다. 재인증을 받은 한옥은 정기점검과 소규모 수선 지원 등 혜택을 5년간 이어갈 수 있다.
올해는 인증제 시행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인증된 우수한옥을 소개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서울시는 지난 10년간 109개소의 한옥을 우수한옥으로 인증했다.
공모 설명회는 다음 달 8일 오후 2시 북촌 한옥청에서 열린다. 공모 개요와 신청 방법, 심사 기준, 인증 혜택, 제출 서류 작성 방법 등을 안내한다. 인증제 10주년을 기념해 발간한 사진집도 배포한다.
심사는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최종심사로 진행된다. 한옥 분야에서는 심사를 통해 ‘올해의 서울한옥’ 1개소를 선정한다. 별도로 한옥 및 한옥건축양식 인증 대상 가운데 시민투표를 통해 ‘올해의 공감한옥’도 선정한다.
신청서는 10월 21일 오후 6시까지 방문·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서울우수한옥 인증제가 10년 동안 109개소의 우수한옥을 발굴하며 시민이 서울한옥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가까이에서 만나는 계기를 만들어왔다”며 “전통의 아름다움은 지키면서 현대의 생활 편의까지 갖춘 한옥이 시민의 일상 속에서 오래 사랑받고 미래세대와 함께 가꾸는 지속가능한 한옥문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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