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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문 대통령께서 조금이라도 대한민국 미래세대와 국가 백년지대계를 생각하신다면 이런 후보를 내정하고 나 몰라라 평양에 가 계실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전자결재로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아들 병역문제와 딸 위장전입, 남편회사 일감 퍼주기 및 직원 비서 채용, 정치자금 허위 회계 보고 의혹 등 이쯤 되면 본인 자신보다 이런 후보를 내정한 청와대를 질타하지 않을 수 없다”며 “도대체 청와대 인사검증 시스템이 있기나 한 것인지 의문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개인역량과 교육철학은 고사하고 기본자질에서부터 문제가 있는 후보자”라며 “다른 부처도 아닌 교육부에 유 후보자를 내정한 대통령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대한민국 미래세대의 교육을 맡기려 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난번 헌법개정안 조차 두바이 사막에서 전자결재한 대통령”이라며 “평양에서 잠깐만 시간을 내시어 대한민국 미래교육을 심도 있게 고민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평양을 방북하면서 역사적 회담을 전개하는 데 안타까운 것은 지난주 우리가 대정부 질문과 장관 후보자 청문회를 그렇게 연기 요청했지만, 민주당 입장에서는 유 후보자를 비롯해 대통령 방북 기간 중에 묻혀 거기에 모두를 뒤덮고 가려는 작태”라며 “특히 오늘 오후 5시까지 유 후보자께서 우리 청문위원들이 요청한 자료제출을 성실하게 하지 않을 경우 특단의 입장을 가지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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