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후보는 이날 낮 12시께 태풍의 영향으로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된 전남 신안군 압해면의 한 농가를 방문, 피해 농민에게 “다시 일어서실 수 있도록 도와드려야죠”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배농장에 들어서는 길에 농장을 운영하는 김선임(73·여)씨를 만나 “여기 오면서 보니까 (배가)너무 많이 떨어졌어요. 얼마나 상심이 크세요”라며 “이렇게 1년 농사 지으신 것이 다 휩쓸려 가서..”라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김씨는 이에 “찾아 주셔서 정말 감사 하다”며 “살 길이 없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다.
박 후보는 이후 전남 진도로 이동해 태풍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민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오후 7시에는 광주로 이동해 3개월간의 전시일정에 돌입하는 ‘2012 광주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한다.
박 후보가 호남지역을 찾는 것은 지난 7월14일 이후 55일만으로 대선후보 지명 이후에는 첫 방문이다. 박 후보가 이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신안 지역을 방문한 것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민생과 국민통합 모두를 염두에 둔 행보’라는 분석이 나왔다.

![[그해오늘]박원순 사망 6년…고소부터 인권위 판단까지](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7/PS26070900006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