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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서진과 김광규는 서인영의 속옷 화보 촬영 일일 매니저로 나섰다. 두 사람은 서인영의 매니저에게 기선제압을 위한 눈싸움, 5세 남자아이처럼 케어하기, ‘공주님’이라고 부르기 등 끝없는 ‘사용 설명서’를 전달받았다.
이에 이서진은 “(서인영이) 40대지 않나. 난 5살 남자애 정말 싫어한다”라고 반응하며 수발 포기를 선언했다. 김광규 역시 “인수인계만 15분이 지나고 있다. 이게 무슨 개과천선이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서인영은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반전을 보여줬다. 김광규는 “프로페셔널이다. 남자도 속옷 공개하기가 쉽지 않다”며 “속옷을 공개한다는 건 프로페셔널하다. 그런 점에서 멋있다”고 감탄했다.
서인영이 촬영 중 “똥배 어떡해?”, “부유방 어떡해”라고 걱정하자 이서진은 “후반 작업하면 돼. 걱정하지 마”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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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에서는 연말 결혼을 계획 중인 남자친구와의 고민을 털어놨다. 서인영이 “나 이번에는 진짜 잘 살고 싶어”라고 말했다. 이에 이서진은 “그런 마음으로 결혼하면 안 돼. 그러니까. 두 번째는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 그거지”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연애 고민에는 “같이 기도로 극복하든가. 새벽 기도를 나가든가. 헤어지든가”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서인영은 과거 논란과 ‘개과천선’의 의미도 밝혔다. 그는 “아니라고 다 설명하는 것보다 옛날 일도 인정하면서 ‘내가 더 잘될 수 있게 변해갈 수 있는 과정이 아닌가’, ‘내가 더 발전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서진은 “개과천선 안 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굉장히 노력하고 생각도 있고 절대 수위를 넘지 않는다”라고 평가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비서진’은 단순 수발에서 ‘고품격 밀착 케어’로의 업그레이드. 기존의 단순한 매니저 역할을 넘어, 스타의 가장 은밀하고 사적인 영역까지 책임질 ‘진짜 비서’로 변신하는 이서진, 김광규의 모습을 담는 예능.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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