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수본은 특별수사단이 광주경찰청 지휘라인을 배제한 채 독립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최종 결과만 국가수사본부장에게 직접 보고하는 체계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언론 보도와 검찰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의혹은 물론 사건 처리 전반을 다시 들여다보며 “한 점 의혹도 남기지 않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수사는 현장 수사팀을 넘어 경찰 지휘부로도 확대되고 있다. 검찰은 장윤기 부친인 현직 경찰관의 증거인멸 및 유착 의혹과 함께 광주 광산경찰서 수사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고 있으며, 경찰 역시 관련 간부와 실무진의 직무상 책임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경찰 수사와 검찰 수사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조직적 은폐 여부와 지휘 책임 규명이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사건은 경찰 조직 전반에도 상당한 파장을 일으켰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유엔 경찰청장 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가 사건 대응을 위해 일정을 중단하고 조기 귀국했으며, 국민적 우려를 고려해 직접 상황을 점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치권에서도 사건을 계기로 경찰 수사 신뢰와 검찰 보완수사권 유지 여부를 둘러싼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사라진 케이블타이가 장윤기 부친 집에…고개 숙인 경찰[사사건건]](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7/PS26071100192t.jpg)

![[그해 오늘] 평범한 주부 향한 '두 발의 총성'…금강산이 멈춘 그날](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7/PS2607110000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