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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적 성장은 배럴의 핵심 사업인 스윔 카테고리가 견인했다. 실내 수영복과 스윔 용품, 퍼포먼스 제품군이 고르게 팔려나갔으며, 키즈 스윔 제품군 역시 주요 성장 카테고리로 자리 잡으며 상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기여했다.
당기순이익은 44억 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387.3% 급증했다. 이 기간 금융투자상품 관련 이익이 반영된 결과다. 특히 이번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투자한 스페이스X 관련 평가 수익이 포함되지 않았음에도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해외 사업 영역도 판매 채널과 지역을 적극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배럴은 중국 스포츠 유통기업 천마스포츠와 체결한 총판 계약에 따라 1차 물량 선적을 완료했으며, 중국 대표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Tmall)에 공식 브랜드 스토어를 개설해 현지 판매를 본격화했다.
현재 천마스포츠의 추가 제품 주문이 지속되고 있으며, 홍콩 등 기존 수출 지역에서도 재주문을 확보하는 등 중화권 시장 내 입지를 단단히 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시장 개척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배럴은 중동 및 유럽 지역 유통 파트너들과 홀세일 방식의 수출을 협의하고 있다. 중화권 중심의 해외 매출 구조를 다변화해 글로벌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배럴 관계자는 “스윔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주요 제품군이 안정적인 판매 흐름을 이어가며 2분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중국과 홍콩 등 기존 해외 시장의 추가 주문과 더불어 중동, 유럽 신규 유통 파트너들과의 협의를 통해 해외 판매 기반을 지속 확대하고, 본업 경쟁력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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