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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치폴레 인수설을 부인하자 스타벅스 주가는 이날 1.69% 상승했다. 치폴레 주가는 3.77% 하락했다. 스타벅스가 사업 경쟁력 회복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대규모 인수합병(M&A)이 재무 부담을 키우고 경영 역량을 분산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됐던 것으로 해석된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8일 스타벅스가 최근 수개월간 자문사들과 치폴레 인수 제안을 검토했다고 보도했다. 거래가 성사될 경우 외식업계 역대 최대 규모의 M&A가 될 것으로 전망다.
인수설이 관심을 끈 배경에는 브라이언 니콜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의 이력이 있다. 니콜은 2018년부터 약 6년간 치폴레를 이끌며 경영 회복을 주도한 뒤 2024년 스타벅스로 옮겼다. 인수가 성사되면 니콜 CEO가 다시 치폴레 경영을 맡을 가능성이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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