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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씨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경찰 수사를 받는 홍 전 시장은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와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법관 후보 재제청 등을 두고도 “나라의 시스템이 무너지고 있다”며 “검찰을 해체하고 충복 수사기관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베네수엘라 차베스처럼 대법관 수를 대폭 증원해 사법부를 장악하고
헌법에 보장된 대법원장의 대법관 제청권마저 형해화시키고 있다”며 “헌법재판소도 장악했고 국회도 이미 장악했다. 명령에 따른 군인들도 줄줄이 감옥에 가고 있다”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야당을 향해서도 “대여투쟁보다 구태 기득권층이 자기만 살기 위해 몸부림치고 아무도 제대로 정권 투쟁을 하는 사람이 없다”며 “무지성 보수층들은 갈가리 흩어져 서로 반목하며 날을 지새우고 있고 파괴와 해체가 개혁으로 포장된 세월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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