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6일 에너지 절감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제’에 가입한 대형건물 500곳 중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에너지 절감률이 높은 19곳을 꼽아 9월말 시장표창과 함께 최대 1000만원의 에너지 효율화 사업비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개 건물 중 건국대병원, 순복음교회, 테크노마트21, 국제전자센터, 바우하우스아울렛, 고려대안암병원, SK텔레콤T타워, 에이피엠엠엔씨, 센트럴시티 등 9곳은 총 2953석유환산톤(TOE)의 에너지를 절감했다. 이는 약 3000대의 중형승용차가 서울-부산을 16번 왕복할 수 있으며, 3000가구가 1년 4개월 동안 쓸 수 있는 에너지량이다.
8월말 현재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한 회원은 60만을 넘어섰다. 이중 평가대상 회원 43만785곳 중 58.7%가 전년도 같은 기간(1~6월)에 비해 에너지 5만9977TOE, 이산화탄소 11만9947톤을 줄였다. 이는 중형차 84만대가 서울-부산을 한번 오갈 때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양이다. 이 이산화탄소를 1년 안에 제거하려면 소나무 2400만 그루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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