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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49.0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5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39.5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11.1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1일 새벽 2시 마감가는 1443.5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종가보다 4원 올랐다.
지난주 1420원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던 환율은 차기 미 연준 의장 지명 소식에 재차 상승 압력을 받으면서 1440원대로 올라섰다.
달러화 가치는 강세다. 주요 6개 통화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지난주 한때 96선 초반까지 내려갔다가 오르며 97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새로운 연준 의장에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가 지명되면서 달러는 강세 압력을, 금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워시 지명자가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서겠지만 연준 대차대조표 축소에 나서는 한편, 시장과의 소통을 최소화하는 등 불화확실성을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그는 과거 연준 이사로 재직하며 인플레이션에 강경한 입장을 보인 바 있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대로 완화적인 기조를 이어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권혁우 국제금융센터 연구원은 “(워시 지명자는) 행정부의 금리 인하 요구에 보다 수용적인 입장을 보일 전망이나, 여러 제약 요인들로 급격한 금리 인하는 어려울 것”이라며 “연내 2회 추가 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한다”고 했다.
박성우 DB증권 연구원은 “연준 대차대조표 축소 선호는 시장이 가장 우려하는 매파적 요소”라며 “다만, 당장 시행이 아닌 AI 생산성 혁명이라는 긍정 시나리오 하에서 장기적으로 추진될 수 있든 사안이라고 본다”고 분석했다.
달러·엔 환율은 지난달 27일 152엔대까지 급락했다가 다시 오르면서(엔화 가치 하락)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에 154.95엔을 기록했다. 국제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와 원화 가치는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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