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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리뷰]마벨 테크놀로지, 데이터센터 매출 급증에 3분기 전망도 밝아…시간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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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8.28 06: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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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마벨 테크놀로지가 2026년 7월 말 기준 분기 매출과 순이익 모두 시장 예상을 웃돌았으며 현재 분기 매출 전망치 역시 기대를 상회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작업을 구동하기 위해 맞춤형 주문형 반도체와 인공지능 가속기를 설계하는 마벨 테크놀로지는 저전력으로 대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신호 처리기와 데이터 센터용 스위치에까지 걸쳐 있다. 아울러 이더넷 어댑터 및 컨트롤러와 같은 제품을 통해 네트워킹 산업에도 대응하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마벨 테크놀로지의 7월 말 기준 2분기 매출액은 27억 4000만 달러, 조정 기준 주당 순이익(EPS)은 0.9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추정치 각각 27억 1000만 달러와 0.93달러를 모두 넘어선 결과다.

맷 머피 마벨 테크놀로지 최고경영자(CEO)는 데이터 센터 포트폴리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며, AI 관련 예약이 여전히 유례없이 탄탄하며 2027 회계연도 남은 기간 동안 매출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 측은 10월 말 기준 3분기 매출 31억 5000만 달러, 5% EPS 1.10달러의 가이던스를 내놓았다. 이는 월가 컨센서스 각각 30억 4000만 달러와 1.08달러를 모두 상회했다.

호실적에도 이날 장 마감 이후 마벨 테크놀로지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

현지시간 이날 오후 5시 11분 주가는 정규장 대비 4.28% 밀리며 229.63달러로 내려갔다. 올해 들어 184% 넘는 연간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일부 차익실현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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