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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가기술자격시험 취득자 12% ↑…중장년층 4년새 두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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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I 2020.06.22 10:24:30

산업인력공단, 국가기술자격 통계연보 발간
지난해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77만명 달해
5060세대 지게차운전기능사 등 기술자격 취득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지난해 국가기술자격 시험 취득자가 총 77만3000여명으로 전년에 비해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5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 국가기술자격 취득이 늘어 4년 사이에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22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20년 국가기술자격 통계연보’를 발간했다.

국가기술자격 통계는 정부의 산업분야별 인력수급정책에 기여하고 국가기술자격 준비생 등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984년부터 매년 작성·제공하는 국가승인 통계다.

올해 통계연보에 따르면 2019년도 국가기술자격 시험 응시자는 391만679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약 12% 늘었다. 국가기술자격 취득자는 총 77만3704명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산인공 관계자는 “2015~2018년은 국가기술자격 시험 응시자와 취득자 수가 3% 증가률을 보였으나, 지난해 응시자와 취득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50세 이상 연령에서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수가 8만7018명으로 4년 사이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2015년 4만4949명에서 무려 93.5% 크게 늘었다.

5060 세대가 많이 취득한 자격증으로, 50대에서는 △지게차운전기능사(8497명) △한식조리기능사(6010명) △굴삭기운전기능사(5053명) △방수기능사(2694명) △건축도장기능사(2561명) 순이다. 60세 이상은 △지게차운전기능사(1932명) △조경기능사(1445명) △굴삭기운전기능사(1244명) △한식조리기능사(1024명) △방수기능사(1015명) 등을 취득했다.

산인공은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중장년층의 인생 2막 설계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은퇴 전후 중장년층이 경제적 노후 대비와 지속적 사회 참여를 위해 면허성 자격을 주로 취득한 것으로 분석했다.

2020년도 국가기술자격 통계연보는 국가기술자격 시험 및 취득 현황 외에도 연령별 취득자 현황, 접수 상위종목 등의 통계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국가자격정보 홈페이지 큐넷 (Q-Net)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산업인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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