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14일(현지시간) 뉴욕시 시티필드에서 ‘삼성 테크 서밋’을 열고 경기장에 새로 설치한 디스플레이 등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시티필드 리노베이션 프로젝트에서 디스플레이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고, 현재 그 작업에 한창이다. 내년 봄 시즌 개막에 맞춰 완공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미 스탠드 곳곳과 덕아웃, 홈플레이트 후면 등에 가는 띠 모양의 발광다이오드(LED) ‘리본 디스플레이’와 300개의 액정표시장치(LCD) 스크린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전광판은 내년 개막 전까지 마칠 계획이다. 전체 스포츠 경기장을 통틀어 가장 큰 전광판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팬들은 이미 설치한 디스플레이를 통해 경기장에서 어디를 가든 주요 장면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며 “최고의 첨단 기술을 갖춘 경기장을 갖겠다는 메츠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티필드의 주요 랜드마크인 재키 로빈슨 광장에는 출전 선수를 소개하는 LED 사이니지를 가동하고 있다. 또 내년에 선보일 대형 LED 스코어보드는 4K 비디오까지 재생이 가능하고 과거 대비 6배가 넘는 각도에서 리플레이를 UHD 4K로 볼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한편 이날 저녁 뉴욕 메츠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경기에 앞서 최경식 삼성전자 북미총괄 사장이 시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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