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475560)는 8일 대만 현지에서 백종원 대표와 현지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빽다방의 대만 진출을 위한 10년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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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다방은 내년 상반기 첫 매장 개점을 목표로 현지 시장조사에 착수했다. 대만 소비자들의 취향과 소비 특성을 분석해 현지에 특화된 메뉴와 매장 운영 전략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8월 일본 도쿄 신바시와 칸다에 직영점을 연 빽다방은 평일 하루 평균 1000잔 이상의 음료를 판매하며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대만 진출은 빽다방의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더본코리아는 내년 중국과 미국, 인도 등 주요 시장 진출을 준비 중으로, 캄보디아와 튀르키예 등으로도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백 대표는 해외 사업 확대에 직접 나서고 있다. 최근 캐나다에서 현지 기업들과 외식 브랜드 진출 및 TBK 소스 유통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섰으며, 미국에서는 소스 현지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만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에도 직접 참석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빽다방은 국내에서 축적한 매장 운영 노하우와 메뉴 경쟁력을 바탕으로 각 국가의 시장 환경과 소비 특성에 맞는 해외 진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해외 사업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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