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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올인원 스마트 홀버튼’, 우수디자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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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웅 기자I 2026.09.14 09: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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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출·층수·안내 기능 하나로 통합
내부 혼잡도 등 실시간 확인 가능
접근성·공간 활용성 높여 GD마크

이용자들이 ‘올인원 스마트 홀버튼’이 설치된 승강기를 내외부에서 대기·탑승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엘리베이터)
이용자들이 ‘올인원 스마트 홀버튼’이 설치된 승강기를 내외부에서 대기·탑승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엘리베이터)
[이데일리 박민웅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엘리베이터 호출부터 내부 상황 확인, 각종 정보 제공까지 하나의 화면에 담은 디자인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올인원 스마트 홀버튼’(All-in-One Smart Hall Button)이 2026 우수디자인(GD) 제품디자인 부문에 선정돼 정부 인증 GD마크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올인원 스마트 홀버튼은 기존 호출 버튼과 층수 표시기, 안내 게시판을 하나의 디스플레이로 통합한 제품이다. 여러 장치가 각각 설치되면서 발생하는 시각적 복잡성을 줄이고 공간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동안 디스플레이를 통해 내부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혼잡도와 내부 공간, 반려동물 탑승 여부 등을 미리 파악할 수 있어 승강기 안팎의 정보 단절을 줄였다. 이를 통해 운용 효율성과 이용자의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고 범죄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디스플레이에는 현재 층수와 운행 상태를 비롯해 △날씨 △실시간 뉴스 △주요 경제지표 △건물 정보 △공지 등도 표시된다.

접근성도 강화했다. 터치스크린 하단에는 점자가 표기된 물리 버튼을 배치해 시각장애인과 휠체어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점자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저시력 이용자를 위해 숫자 형태를 돌출시켜 촉각으로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외관에는 얇은 검은색 판인 ‘슬림 블랙 패널’과 섬세한 결을 살린 어두운 색상의 금속 소재인 ‘헤어라인 다크 메탈’을 적용했다. 후면부에는 경사진 구조와 조명을 활용해 제품이 벽면에서 떠 있는 듯한 효과를 구현했다.

우수디자인 상품 선정은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정부 인증 제도다. 산업디자인진흥법 제6조에 따라 198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올인원 스마트 홀버튼은 이용자가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순간부터 이용을 마칠 때까지 안전·편의, 공간 효율설 등을 고려한 제품”이라며 “기술의 혁신을 고객 모두가 평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 디자인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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