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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온라인만 봐도 억대 연봉을 가진 분들이 많지만 현실에선 평범한 직장인이 더 많지 않느냐”고 했다.
실제로 성과급·상여금 격차가 대·중소기업 임금 격차를 키우는 주요 요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올해 6월 중소벤처기업연구원(중기연)이 발표한 ‘대-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중소기업의 월평균 특별급여는 20만8000원으로, 대기업의 119만5000원의 17.4% 수준에 그쳤다.
특별급여는 1년간 지급된 고정상여금과 변동상여금(성과급 포함)을 더한 급여다.
정액급여는 대기업의 64.5%, 초과급여는 32.6% 수준인 데 비해 특별급여는 17.4%에 불과해 급여 항목 가운데 격차가 가장 컸다.
최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기업이 대규모 성과급을 지급하면서 중소기업계에서는 인력 유출을 막기 위한 성과급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체 임금에서도 대·중소기업 간 격차는 컸다.
중소기업의 월 임금총액은 336만2000원으로, 대기업의 632만3000원의 53.2% 수준이었다.
노민선 중기연 연구위원은 “종사자 수 4인 이하 기업의 특별급여는 대기업의 5.5%, 5∼29인 기업은 16.4%에 그치는 등 대·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는 주로 성과급, 상여금 등 특별급여의 과도한 차이에 기인한다”며 “성과보상의 제도적 기반 확충과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한 중소기업의 급여 지급 여력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요 정책 과제로 중소기업과 근로자 간 성과 공유 확산 지원사업 예산의 현실화, 중소기업 핵심 인력에 대한 성과 보상 확대 등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