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도별 대학기술지주의 투자액을 보면 △2021년 200억원 △2022년 176억원 △2023년 261억원 △2024년 190억원 △2025년 136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주춤했던 대학기술지주의 벤처 투자액이 올 들어 증가한 배경으로는 정부의 벤처투자 활성화 정책이 꼽힌다. 이재명 정부가 벤처투자 활성화 정책에 드라이브를 거는 가운데 모태펀드 출자 사업에서 대학기술지주가 운용사(GP)로 선정되며 초기 창업 펀드 결성 규모가 확대됐다. 여기에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반도체 및 로봇 관련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이 두드러진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대학기술지주 중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스타트업에 투자한 곳은 서울대학기술지주로 투자건수는 13곳으로 집계됐다. 뒤이어 포항공대기술지주가 4곳, 유니스트기술지주 2곳 등이었다.
주요 투자 분야로는 AI 및 반도체·로봇 등이 꼽힌다. 서울대학기술지주는 지난 9월 피지컬AI를 구동하기 위한 크로스플랫폼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바이스트라타에 시드 투자를 단행했다. 바이스트라타는 특정 제조사 칩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그래픽처리장치(GPU)에서 AI 모델이 구동되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지난 4월에는 비전(Vision) AI 기반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해 주차 관리, 청소 및 제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피직스에이아이에도 시드 투자에 참여했다.
대학기술지주의 존재감은 커졌지만 수도권과 지방 간 격차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기술지주 숫자는 지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87곳으로 유지된 가운데 지난해 투자가 확인되지 않은 업체는 48곳으로 절반 이상이었다. 이 가운데 다수는 대구, 창원, 전주, 공주 등 지방에 있는 대학기술지주였다.
VC업계 한 관계자는 “지방에서 스타트업이 창업하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주요 기업에서 성장한 경험을 가진 구성원을 찾기 어려운 점”이라며 “단순히 자금만 지원해주는 것을 넘어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141만원이 400만원 된다고?”…SK하이닉스에 쏟아진 파격 전망[종목e슈]](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1/PS26110100480t.jpg)
![“왜 이렇게 예쁘지?…고윤정 미모만큼 눈길 끈 30㎝ 귀걸이[누구템]](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1/PS26110100065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