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포드 모터(F)가 모델 역사상 처음으로 머스탱의 4도어 버전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소식통을 인용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자동차 제조사인 포드는 이번 주 딜러 행사에서 4도어 머스탱을 공개했다. 이 차량은 2030년 이전에 출시될 수 있으며 현재의 2도어 머스탱과 유사한 외관을 갖추고 있다고 한 소식통은 전했다.
그 외 두 명의 소식통은 이 차량이 하이브리드 파워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한 명은 하이브리드 V-8 엔진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같은 기대감에 이날 장 초반 주춤했던 주가는 빠르게 상승으로 돌아서며 오후장 내내 오름세를 유지했다. 결국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포드 주가는 13.98달러를 기록하며 전일 대비 1.38% 상승을 나타냈다.
이후 현지시간 이날 오후 5시 24분 시간외 거래에서도 주가는 0.14% 더 오르며 14달러를 회복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한 주간 포드 주가는 6.5% 넘게 빠진 상태다. 지난 7월 28일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부진을 이어간 데 따른 것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포드의 2026년 6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을 매출액 483억 달러와 주당순이익(EPS) 0.42달러로, 시장 추정치 각각 475억1000만 달러와 0.35달러를 모두 상회했다. 그러나 실적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였던 주가는 이후 빠르게 차익실현이 쏟아지며 13달러대까지 내려온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