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동아에스티는 2세대 빈혈치료제 다베포에틴-알파 바이오시밀러 ‘다베크론(Darbecron, 프로젝트명 DA-3880)’이 UAE에 출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다베크론 출시는 UAE 제약사 줄파르(Julphar)와 지난 2014년 11월 체결한 라이선스 계약의 일환이다. 양사는 DA-3880의 MENA 지역 18개국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줄파르는 지난 6월 아랍에미리트에서 다베크론의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현지 출시를 완료했다.
DA-3880은 다베포에틴-알파를 기반으로 개발된 2세대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다. 만성신부전 환자의 빈혈 및 항암 화학요법에 의한 빈혈 치료에 사용된다.
동아에스티는 2014년 일본 삼화화학연구소와 DA-3880의 일본 내 개발 및 판매에 관한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DA-3880은 2019년 일본에서 제조판매 승인을 받아 현지에서 판매되고 있다. 2025년에는 26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동아에스티는 시장 및 허가 전략에 따라 일본과 MENA 및 튀르키예 지역에서 DA-3880을 네스프(Nesp) 바이오시밀러로 판매 및 개발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는 DA-3880을 아라네스프(Aranesp) 바이오시밀러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아랍에미리트에서 DA-3880의 품목허가와 출시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며 시장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DA-3880의 허가 및 판매 국가를 확대하고,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개발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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