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비스 개편에 따라 병사 개인당 통신비가 연간 평균 14만원에서 9만원 대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국방부는 지난 해 1월부터 △병 통신요금 부담 경감을 위한 공중전화 요금인하 △개인 사적통화 여건 보장 △장병 선택권 보장을 위한 다수의 공중전화 사업체 운영 △서비스 품질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국방부는 그동안 10여 차례에 걸쳐 각 군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자 간담회와 운영효율화 토의를 실시하고 최적의 운영방안을 검토했다.
이에 따라 각 군 본부 및 작전사급 부대가 사업을 추진하게 함으로써 사·여단급 부대의 계약업무에 따른 행정부담을 해소했다. 또 사업자 선정 시 다수의 사업자(1개 부대 당 음성전화 3개 업체, 영상전화 2개 업체)를 참여시켜 지속적인 경쟁구도를 조성해 요금인하 및 서비스 강화를 유도 했다.
이번 사업결과 병사들이 자주 사용하는 지불방식인 후불카드 요금은 48.4% 인하됐다. 이동전화에 거는 요금은 30.3% 인하되는 등 전체 공중전화 요금이 기존 대비 평균 37% 가량 낮아졌다. 요금부과 방식도 기존 10초 단위에서 1초 단위로 변경돼 추가 요금인하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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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시범 사업 결과 만족도가 높았던 영상공중전화도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군에 본격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총 7957대로 중대별 1대, 격오지별 1대다. 영상공중전화가 설치되면 상대방과 영상을 통한 대면 통화가 가능해져 도서 및 격오지 부대에서 근무하는 장병들의 고립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사적통화 여건을 보장하고 쾌적한 통화 환경 조성을 위해 신규부스도 설치한다. 신규 공중전화 및 부스는 부대단위로 진행돼 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박래호 국방부 정보화기획관은 “통신 요금인하와 병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신사업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