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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고시촌으로 알려졌던 신림동 지구에는 창업 히어-로(HERE-RO), 관악에스지구(관악S밸리) 창업기업(스타트업) 센터, 디노랩 제2센터 등 벤처·창업 거점으로의 변화가 예상된다.
낙성지구는 지하철역 2개소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로 낙성벤처창업센터, 서울창업센터관악 등 창업거점 시설을 활용해 저렴한 비용의 입주공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벤처촉진지구 지정 이후 관악구청은 200억원 규모의 ‘지능형 대한민국 초대형청년투자조합’을 조성하고 서울대 공학상담센터의 기술상담을 통한 벤처·창업기업의 기술개발상의 애로사항 해결과 성장동력 발굴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남 테헤란로 이면지역은 대로변과 대비해 상대적으로 임대료와 지대가 낮아 자본력이 약한 창업기업 업체들이 선호하던 지역이다.
중기부가 2015년 초기 벤처창업가를 위한 시설인 팁스(TIPS)타운을 처음 개관하면서 창업기업(스타트업)의 집적지로 급성장한 지역이다.
중기부에 등록된 창업투자회사 197개사 중 135개사(68.5%)와 벤처투자조합을 등록한 유한회사 또는 유한책임회사(LLC) 41개사 중 26개사(63.4%)가 강남소재로 벤처기업을 위한 금융 기반이 매우 우수한 지역이다.
또한 국내 유니콘 기업 15개사 중 8개사가 현재 강남구에 위치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원,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의 지원역량이 융합되면 강남벤처집적지구는 영국 런던의 기술도시와 같은 도심 중심에 입지한 금융기반의 세계적 창업 단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벤처지구 지정 이후 강남구청은 창업기업 벤처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위해 신규 지정지역 기업을 위한 530억원 규모의 강남창업기금을 조성해 강남구 창업기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벤처촉진지구는 벤처기업의 집적을 유도하거나 집적된 지역에 기반을 지원해 협업형 한국형 벤처지구를 조성하고자 제1벤처붐 시기이던 2000년부터 시작한 벤처기업 입지지원 제도다.
벤처촉진지구로 지정될 경우, 지구 내 벤처기업의 취득세·재산세를 37.5% 감면하고, 개발부담금 등의 면제 혜택 등이 주어진다.
벤처촉진지구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에 위치한 중소기업 중 10% 이상이 벤처기업이어야 하고, 대학·연구기관 소재, 기반 시설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중기부는 촉진지구 제도 도입 초기에 벤처촉진지구에 1400억원 규모의 지원센터 건립·공동장비 확보 등 기반 구축과 협력지구 협업체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현재, 전국 26개 지역이 벤처촉진지구로 지정돼 있으며, 약 4200여개의 벤처기업이 벤처촉진지구에 위치하고 있다.
박상용 중기부 벤처혁신정책과장은 “서울대를 중심으로 한 관악구와 벤처캐피탈들이 밀집해 있는 강남구 일대의 벤처촉진지구가 제2벤처열기를 견인할 한국판 실리콘지구와 기술도시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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