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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민주당 오빠들은 똘똘 뭉쳐 오빠 독약 로비 옹호하라”며 “저는 국민만 보고 민주당 오빠 카르텔 깨부수겠다”고 덧붙였다.
한 의원은 지난 4일 밤 열린 더불어민주당 긴급 대책회의에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의혹에 대한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는 중앙일보 보도를 언급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당·원내 대변인단 등이 참석한 화상회의에서 식약처장에게 연락한 것은 합법적인 민원 확인이었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이후 민주당은 신약 청탁 의혹 관련 녹취를 공개 중인 한 의원을 향해 “사건을 캐비닛에 모아두고 시점을 골라 꺼내 써먹는 방식은 정치검찰의 오래된 관행”이라며 “한동훈 검사식 캐비닛 표적 수사가 한동훈 의원의 캐비닛 정치로 재현되고 있다”고 했다.
김동아 민주당 의원은 국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비공개 수사 기록을 불법으로 넘겨받아 정쟁과 정치 공작에 악용하고 있는 무소속 한동훈 의원과 그에게 수사 기록을 상납한 성명불상의 제공자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전날 설명 자료를 내고 “녹취의 앞뒤를 잘라 민원 확인을 승인 압력으로 둔갑시키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 식약처장에게 요청한 것은 신약 승인이 아닌 심사 상황의 점검과 보고였으며, 심사 순서나 기준 변경 등 특별한 조치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당시 식약처장과 관련 직원들이 모두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고 했다.
한 의원은 최근 SNS에 김 후보자와 양모씨 등의 통화 녹취를 잇달아 공개하며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을 제기해 왔다. 전날에는 양씨가 “과장 선에서 넘어가지를 않는다”고 하자 김 후보자가 “과장 선에서 막혀 있다? 알았어”라고 답한 녹취를 공개했다. 또 양씨가 “인허가 푸는 거는 승원 오빠”라고 말한 녹취 등을 근거로 김 후보자의 로비 의혹을 주장하고, 두 사람의 관계와 금품 수수 여부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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