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 망 보안체계(N2SF, National Network Security Framework)는 국가·공공기관이 업무 정보를 중요도에 따라 구분하고, 정보의 등급과 업무 위험에 맞춰 정보시스템·망·보안통제를 차등 적용하는 보안체계이다. 지난해 5월 개정된 국가 사이버보안 기본지침에 N2SF 관련 내용이 반영되면서 공공 부문 도입이 공식화됐다.
안랩은 현재 보안 솔루션 구성과 연동을 마쳤으며, 적용 모델에 필요한 보안통제 항목 97건을 모두 구현 완료했다. 10월 말부터 11월까지 적용 대상을 전사로 확대해 11월 말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구축 대상은 생성형 AI 활용을 위한 정보서비스 모델 2와 업무 단말 인터넷 사용 모델 4다. 안랩은 솔루션 배치와 연동을 마쳤고, 적용에 필요한 보안 통제 97개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달 말부터 적용 범위를 전사로 넓혀 11월 말까지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새 체계는 이용자 신원과 권한, 단말 보안 상태를 확인한 뒤 허용된 서비스만 접속하게 한다. 외부 웹페이지는 격리된 구간에서 열어 악성 콘텐츠가 업무 단말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낮춘다.
정보 전송은 기밀(C)·민감(S)·공개(O) 등급에 따라 통제한다. 승인된 공개 등급 AI 서비스와 일반 웹사이트에는 공개 등급 파일만 보낼 수 있다. 민감 등급 업무 시스템은 정책에 따라 민감·공개 자료를 허용하지만, 기밀 자료 전송은 막는다.
컨소시엄은 역할을 나눴다. 안랩은 엔드포인트와 네트워크 접속 통제를 맡는다. 모니터랩은 웹 격리와 데이터 보호를, 드림시큐리티는 인증 기능을 제공한다. 시큐어원은 N2SF 컨설팅과 취약점 점검, 제3자 모의해킹을 담당한다.
백민경 안랩 솔루션컨설팅본부 팀장은 “각 컨소시엄 참여사의 강점을 살려 확대 적용과 점검을 진행하고, 안정적으로 구축을 마무리해 이번 사업에서 축적한 경험이 다양한 기관의 N2SF 도입과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