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22일(현지시간)오늘장 특징주
알파벳(GOOGL)이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를 가속화하면서 2분기 지출을 거의 두 배로 늘린 가운데, 월가의 예상을 가볍게 웃도는 매출과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번 2분기 알파벳은 주당순이익(EPS) 9.11달러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2.88달러를 크게 웃돌았으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1198억 달러로 전망치인 1165억2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영업이익은 30%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34%로 확대됐다.
그러나 회사 측은 이번 실적 발표에서는 연간 자본지출 규모에에 대한 업데이트를 제공하지 않았다. 지난 분기 올해 1800억 달러에서 1900억 달러 사이를 지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테슬라(TSLA)가 엇갈린 분기 실적과 함께 우려했던 마이너스 잉여현금흐름을 발표했다.
이날 장 마감 이후 공개된 테슬라의 2분기 매출액은 282억4000만 달러로 시장 추정치 255억5000만 달러보다 높았다. 반면 EPS는 0.33달러로 월가 예상치 0.49달러보다 낮았다.
잉여현금흐름은 마이너스 11억 달러로, 테슬라는 지난 4월 2026년 자본적 지출이 250억 달러를 초과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일론 머스크는 이 자금이 핵심 기술, 배터리 파워트레인,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및 훈련, 칩 설계, 그리고 제조 생산량 증대에 투자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IBM(IBM)이 2분기 매출은 1% 소폭 증가한 171억6000만 달러로 예상치인 175억8000만 달러를 하회했다. IBM은 21억70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며, EPS는 2.93달러로 평균 예상치인 2.97달러를 밑돌았다.
또한 2026년 매출 성장률이 이전의 5% 이상 성장 전망에서 하향 조정된 4%에서 5% 사이가 될 것으로 IBM은 예상했다. LSEG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 전망치의 중간값은 4.8%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