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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월 CPI 상승률 전년비 2.0%..안정세 유지(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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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석 기자I 2013.02.08 15: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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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가격 전년비 2.9% 상승..한파 때문

[상하이=이데일리 양효석 특파원] 중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상승했다. 이는 지난달 상승률 2.5%에 비해 떨어진 것이며 전문가 예상치 2.1%에 못미치는 수준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월중 CPI가 전년동기대비 2.0% 상승해 작년 12월 CPI 상승률(2.5%) 보다 0.5% 포인트 떨어졌다고 8일 밝혔다. 중국 CPI는 작년 정부목표치 4%를 밑돌며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작년 6월부터는 줄곧 2%대를 유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도시지역 1월 CPI는 2.0% 상승했고 농촌지역은 2.2% 증가했다. 식품가격은 전년동기대비 2.9% 상승했다. 1월 중국 북방지역 한파로 농작물 생산에 제한을 받으면서 가격이 다소 상승했다는 분석이 나오고있다. 식품을 제외한 가격은 1.6% 증가했다.

그러나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향후 인플레이션 위험 요인을 지적했다. 주요국들의 양적완화 정책이 원자재 가격을 끌어올리고 전 세계 자본흐름 변동성을 높일 수 있다는 의미에서다. 특히 노동집약적 제품, 서비스 및 농산물 가격이 노동공급 증가율 둔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2월에는 춘제 수요가 몰려 물가 안정세가 위협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1월중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동기대비 1.8%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12월의 1.9% 하락보다 내림폭이 축소된 것이다. 1월 전문가 예상치 1.6% 하락 보다는 하락폭이 다소 컸다.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생산자물가지수(PPI) 추이(자료:국가통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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