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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자체 AI 칩 개발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이터는 딥시크가 약 1년 전부터 칩 설계와 파운드리 업체 등과 협력하며 자체 반도체를 개발해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자체 칩 개발이 성공하면 엔비디아와 화웨이 등 외부 반도체 공급업체 의존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픈AI와 앤트로픽 등 글로벌 AI 기업들도 자체 AI 칩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미국의 수출 규제로 중국 기업들의 첨단 AI 칩 확보가 어려워진 점도 개발을 서두르는 배경으로 꼽힙니다. 로이터는 딥시크의 합류로 AI 반도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AI 주도권 경쟁이 소프트웨어를 넘어 반도체 기술 경쟁으로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스페이스X, 나스닥100 편입에도 하락…월가는 ‘매수’
스페이스X가 나스닥100 편입 첫날 5% 넘게 하락했지만 월가는 일제히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내놨습니다. JP모건과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등은 매수 의견과 함께 205~300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했습니다. 이들은 우주발사와 위성통신, AI 인프라 사업의 장기 성장성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다만 나스닥100 내 비중이 약 1.3%에 그쳐 패시브 자금 유입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IPO 당시 유통물량이 적었던 만큼 향후 보호예수 해제에 따른 변동성도 변수로 지목됐습니다. 시장에서는 단기 주가보다 장기 성장성이 핵심 투자 포인트라는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AI와 우주산업을 동시에 아우르는 대표 성장주라는 기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 ADR 흥행 기대…대형 기관들 투자 검토
SK하이닉스의 미국 ADR 공모에 글로벌 기관투자가들의 대규모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미국과 영국의 주요 기관 3곳이 최대 70억달러 규모 투자 의향을 나타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전체 공모 물량의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오는 10일 나스닥에서 ADR 거래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일부에서는 메모리 업황 둔화를 이유로 신중론도 제기됐습니다. 다만 AI 메모리 시장의 핵심 기업이라는 점에서 장기 성장성은 여전히 높게 평가됐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ADR 상장이 글로벌 투자 기반 확대의 계기가 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호실적에도 급락…“소문에 사고 뉴스에 판다”
삼성전자가 2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오히려 급락했습니다. 블룸버그는 2019년 이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16차례 가운데 10번은 실적 발표 당일 주가가 하락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시장에서는 AI 메모리 호황에 대한 기대가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기 때문으로 해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실적 발표 시점에는 대부분의 호재가 이미 주가에 선반영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도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파는’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시장에서는 앞으로도 높은 실적보다 시장 기대치를 얼마나 뛰어넘느냐가 중요하다고 평가했습니다. AI 기대감이 높아질수록 실적보다 투자자들의 기대치가 더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제프리즈 “AI 변동성 커진다…여름엔 저변동 우량주”
제프리즈는 AI 투자 열기로 증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며 저변동 우량주를 추천했습니다. 데이터센터 과잉 투자와 빅테크의 AI 투자 회수 가능성 등을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S&P500 모멘텀지수는 2024년 이후 시장 수익률을 70% 이상 웃돌며 닷컴버블 당시와 비슷한 수준까지 상승했습니다. 제프리즈는 단기적으로 AI 중심의 모멘텀 장세가 되돌려질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추천 종목으로는 애브비와 넷플릭스, 맥도날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홈디포 등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애브비를 성장성과 현금창출력을 겸비한 최선호 종목으로 꼽았습니다. 제프리즈는 변동성이 커질수록 안정적인 실적과 현금흐름을 갖춘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효은 아나운서 마켓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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