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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올해 최고 직원은? 기관사·방송왕·관제사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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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기자I 2020.11.20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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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상황 대응 능력·승객안전 등 평가 진행
기관사 김대영·방송왕 양원석·관제사 오안섭씨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지하철 운행을 책임지는 올해의 사내 최우수 기관사·방송왕·관제사를 뽑았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평가는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실기 평가 위주로 진행됐다. 차량 고장 등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 안내방송 등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알아둬야 할 항목들에 대한 평가를 진행, 높은 점수를 얻은 직원들이 선발됐다.

최우수 기관사로 뽑힌 김대영 기관사가 운전 평가에 임하고 있다.(서울교통공사 제공)
최우수 기관사 선발대회는 지난 달 27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됐다. 지하철 1~8호선의 운행을 관할하는 15개 승무사업소의 대표 기관사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운전 및 비상시 고장처치 등 기관사로서 필수적인 역량을 두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 결과 동작승무사업소 김대영 기관사가 올해의 최우수 기관사로 선정됐다. 김 기관사는 차장으로 입사해 기관사가 된 지 1년 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력을 자랑했다.

최우수 방송왕으로 뽑힌 양원석 기관사가 방송 평가를 위해 마이크 앞에 섰다.(서울교통공사 제공)
최우수 방송왕에는 답십리승무사업소의 양원석 기관사가 선정됐다. 방송왕 선발 대회는 승무사업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열차 내 안내방송 실기평가 점수와 칭찬민원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지난 달 12일 열렸다. 양 기관사는 칭찬 민원을 100회 이상 받은 직원들만 가입할 수 있는 공사 내 ‘센츄리 클럽’ 회원이기도 하다.

우수 관제사 선발 후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사진 앞줄 맨 왼쪽이 최우수 관제사로 선발된 오안섭 과장)
공사는 지하철 운행을 총괄하고 통제하는 관제 업무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달 30일 스마트 우수관제사도 선발했다. 팀별 2명씩을 대상으로, 이론과 이례상황에 대한 조치 및 대처능력을 평가한 결과 5·8호선에서 근무하는 오안섭 관제사(이하 오 관제사)가 올해 가장 뛰어난 관제사로 뽑혔다.

정일봉 서울교통공사 승무본부장은 “서울 지하철의 안전운행을 위해 노력하는 세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선정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든 직원들이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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