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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의 남편인 80대 B씨가 아내를 살해한 정황을 확인하고 B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병으로 인해 거동과 의사소통이 어려워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이런 아내를 수십 년 동안 간병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B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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