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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법무부 정책기획단장·형사법제과장 출신 윤원기 前부장검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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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관 기자I 2026.11.02 09: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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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과장 출신 임세진 전 부장검사 영입 이은 합류
금융·증권 및 중대재해, 횡령·배임 등 기업사건 수사 多
형사 입법·정책 전문성 바탕 형사·규제 대응 역량 강화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법무법인 세종은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및 형사법제과장 등을 역임한 윤원기 전 부장검사(사법연수원 34기)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법무부 검찰과장 및 형사기획과장 출신 임세진 전 서울고등검찰청 부장검사를 영입한 데 이은 것이다.

법무법인 세종 윤원기 변호사.(사진=세종)
법무법인 세종 윤원기 변호사.(사진=세종)
검찰과 법무부의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친 인재 영입을 통해 기업형사 사건에 대한 수사 대응 역량과 형사 입법·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취지다. 이를 통해 세종은 복잡다기한 기업의 형사·규제 리스크에 대한 종합 대응 역량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윤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을 시작으로 대전지검 서산지청 검사,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부 수석검사, 광주지검 검사, 춘천지검 원주지청장, 수원고검 부장검사 등 약 18년간 검사로 재직했다. 이 기간 금융·증권 범죄, 무자본 M&A 등 자본시장 관련 사건, 횡령·배임, 중대재해, 노동 등 다양한 기업 관련 형사사건을 다수 담당하며 형사법적 쟁점을 폭넓게 다뤘다.

또 법무부 형사법제과와 정책기획단, 인사정보관리단, 대검찰청 기획조정부 등에서 형사법령의 제·개정과 유권해석, 제도 개선 및 주요 정책 현안 대응, 고위 공직자 인사검증 등 인사·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수행해왔다.

특히 윤 변호사는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및 형사법제과장을 역임하는 동안 국회 및 관계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입법·정책 업무를 수행하는 등 법령과 정책이 형성되고 집행되는 과정 전반을 담당했다. 풍부한 수사 실무와 형사 입법·정책 경험을 두루 갖춘 만큼 복잡한 규제 환경 속에서 기업이 직면하는 형사 리스크를 법령과 제도, 수사 실무의 관점에서 다각도로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종한 대표변호사(18기)는 “최근 형사사법체계 개편으로 수사 환경과 형사 절차 전반에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기업을 둘러싼 형사 리스크 역시 다양한 규제 영역과 맞물리며 복잡성이 한층 커지고 있다”며 “검찰에서 핵심 보직을 역임한 윤 변호사의 합류로 자본시장 조사 및 제재, 공정거래 형사대응, 중대재해와 인사·노무 관련 형사 이슈 등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형사법령·정책 변화에 따른 기업 자문 분야에서도 보다 정교하고 종합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 형사그룹은 문무일(18기)·장영수(24기) 대표변호사를 주축으로 이정환(29기)·박진원(30기)·조주연(33기)·이재훈(36기) 변호사 등 수사에 정통한 검찰·경찰 출신의 전문가 총 80여 이 포진된 매머드급 규모를 갖추고 있다. 최근 임 변호사를 비롯해 법무부 형사기획과장을 역임한 김태형 변호사, 금융위 법률자문관을 지낸 신승호 변호사를 잇따라 영입하는 등 양적·질적 측면에서 조직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수사 초기 대응부터 재판 단계에 이르기까지 형사 이슈 전반에 대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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