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공동주택 공사현장 흙막이(축대) 붕괴와 이로 인해 상도유치원 건물이 기울어진 사고와 관련해 일대 전면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
국토부는 사고현장에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전문가를 출동시켜 사고조사·수습을 지원 중이며 기술안전정책관 및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의 관계관도 현장에 출동해 동작구청의 현장수습에 협력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고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국민안전 확보가 최우선 사항이므로 유치원 등 주변 시설물 및 공사장 자체의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안전조치를 위해 긴급히 필요한 공사를 제외하고는 전면 공사중지를 명령했다”고 말했다.
또 최근 집중호우 등의 영향으로 서울 금천구 가산동 땅꺼짐 등 유사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국토부 소속·산하 발주기관 및 광역지자체에 유사 공사현장에 대한 주변 안전관리실태 긴급점검을 지시·요청했다.
앞서 지난 6일 건축면적 936.8㎡ 공동주택 신축공사(6개동 6층 규모)에서 공사현장 흙막이가 붕괴되면서 상도유치원 건물이 기울어졌다. 현재 인근 주민 25가구 54명은 대피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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