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5일 도청 동락관에서 독립유공자 유족과 보훈단체 회원, 재외동포, 도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교육감, 정대영 광복회 경북회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시장·군수 등이 참석했다. 경북에 연고를 둔 재외동포 30명도 함께했다.
경북은 모두 2549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지역이다. 안동을 중심으로 한 유림 독립운동과 의병·만주지역 항일투쟁 등 다양한 독립운동의 기반이 됐다는 점에서 관련 유적과 기록의 보존, 후손 지원, 청소년 역사교육이 지역 보훈정책의 주요 과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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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행사에는 경북호국보훈재단과 독도재단이 참여해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역사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광복의 의미를 기념식에 그치지 않고 다음 세대의 역사교육으로 연결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석주 이상룡 선생의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추서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이 진행됐다. 경북도는 이상룡 선생의 독립운동사적 위상에 맞는 평가가 이뤄지도록 범국민 서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선열의 희생으로 이룬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어받아 행정통합과 미래산업 육성 등을 통해 광복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