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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편집부] 지난 2008년 의류 브랜드 `식스투파이브(6to5)`를 런칭한 비(정지훈)는 연 매출 100억원을 자신한다고 호언장담 했다. 그러나 현재 인터넷에서 판매되고 있는 `6to5`의 가격은 거의 창고정리 수준이다.
`6to5`는 지난 6월 매장 운영권을 `성주DND`에 넘긴 뒤 고별전에 돌입했다. 지난 7월부터 전국 매장에서 철수했으며, 현재는 70~90% 할인된 가격으로 인터넷에서 재고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6to5`는 2008년 2월 비의 소속사인 제이튠엔터테인먼트가 자회사 제이튠크리에이티브를 통해 런칭한 의류 브랜드다.
당시 `6to5` 런칭쇼는 패션과 음악이 결합한 신개념의 패션 콘서트로 비가 직접 기획하고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런칭 이후 매출은 급감해 브랜드 런칭 1년 여만인 지난 5월 매장 재고와 운영권을 성주 DND에 매각했다. 화려하게 시작했던 브랜드가 조용히 막을 내린셈이다.
현재 비는 `6to5`에 20억원을 투자해 손해를 본 한 의류업체 대표가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횡령혐의`로 지난 4월 고소한 상태다. 비는 자본금 30억원 규모의 회사에서 브랜드 모델료로 20억 5000만원을 받았고 그중 9억 4500만원을 투자해 2대 주주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비는 최근 최대주주로서 소유하고 있던 제이튠엔터테인먼트(제이튠)의 주식을 전량 매각하며 `먹튀`(먹고 튀었다)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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