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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자동차 도장공장 대형 화재… 인력 326명 투입 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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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지헌 기자I 2026.05.24 16:56:53

소방당국 대응 1단계 발령… 장비 53대 총동원
근로자 6명 대피·2명 연기 흡입 병원 이송
플라스틱 가연물 많아 완진까지 시간 걸릴 듯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충남 서산시의 한 자동차 범퍼 도장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크레아 서산지점 화재 현장. (사진= 뉴시스)
소방당국에 따르면 24일 오전 오전 8시54분께 서산시 음암면의 자동차 범퍼 도장공장에서 불이 났다. 공장 인근 주택가 주민들로부터 “검은 연기가 심하게 난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를 출동시키는 대응 1단계를 즉각 발령하고, 인력 326명과 파괴차·굴착기 등 장비 53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이 불로 공장 내 근로자 6명이 대피했고 이 중 40대 남성을 포함한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오후 들어 불길이 다른 건물로 번지는 연소 확대는 일단 막았지만 공장 내부에 플라스틱 등 가연물이 많아 완진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소방당국은 내다봤다.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약 4만8300㎡ 부지에 4개 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발화동은 지상 4층 2만1678㎡ 규모다.

서산시는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은 사고지점에서 먼 곳으로 이동하고 차량은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종완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은 “화재현장 주변을 통제하고 소방용수의 인근 하천유입을 차단하는 등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합동 현장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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