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안성배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제거시금융실장은 “2021년 중국과 인도는 8% 이상의 높은 성장률로 본격적 경제 회복이 예상되는 데 비해 러시아, 브라질 등은 3%대 성장에 그칠 것”이라며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은 고용과 소비가 더디게 회복되면서 상대적으로 낮은 2%대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배민근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외환시장에 대해 “내년 미국의 신정부 출범에 따른 불확실성 완화와 대규모 경기부양 기대감 등으로 달러화 약세가 완만하게 지속될 전망”이라며 “우리 기업들의 환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제현정 무역협회 통상지원센터 실장은 “각국이 자국 산업을 보호하려 보호무역주의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디지털 무역에 대한 국가 간 논의와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입 여부가 화두가 될 것”이라면서 “세계무역기구(WTO)도 새 수장을 맞아 개혁 논의가 다양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여 내년 다자주의의 지속 가능성 여부가 시험대에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윤성 산업연구원 실장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부가가치 극대화를 목표로 하는 글로벌 가치사슬은 공급망의 안정성에 더 중요성을 두고 있다”며 “중국에 집중된 공급망을 다각화하면서 리쇼어링과 니어쇼어링이 병행되고, 특히 아세안 중심의 생산 네트워크는 니어쇼어링에 의해 수혜를 얻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용민 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은 “코로나19 지속, 바이든 미 행정부 출범, 미-중 갈등 지속 등의 영향으로 시장별로 경기 회복세가 큰 차이를 보일 것”이라면서 “시장의 변화에 맞게 디지털 혁신 플랫폼을 통해 상품과 서비스를 차별화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웨비나 영상은 무역협회 유튜브 계정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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